소창 박물관 :::::::::::::::
소창 박물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소개 | 소창 칼럼 | 역사의 강물에 서서 | 옛길 따라서 | 박물관 이야기 | 문화유산 답사기 | 역사문화 보고서 | 열린 사진관 | Travel | 문화풍경 | 열린 마당
소창 아사달 박물관
소창칼럼
역사의 강물에 서서
역사 문화 보고서
문화 유산 답사기
핫 이슈
문화풍경
사랑방
인사를 나눠요
자료실
음악 감상실
묻고 답하기
함께가요
여행게시판
옛길을 따라서
 
 
 
 


  (2005-01-01 10:20:01, Hit : 5424, Vote : 920
 http://www.sochang.net
 을유년 새해, 冬天에 비는 소망

닭띠 해 , 을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작년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희망보다는 절망이 믿음보다는 좌절과 혼돈이 함께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절망과 좌절은 희망을 배가하기 위한 연출이라 는 생각이 듭니다. 답사 때 항상 이 땅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절망의 연출이라고 말하곤했습니다. 한국의 역사문화환경에서 희망의 교훈을 보지 못한다면 무엇을 볼까요.우리의 좌절은 극복을 위함이고 절망은 더 큰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121년 전 1884년 그때 한국역사의 비극의 서막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개혁의 기치를 내건 갑신정변이 삼일천하로 끝이 나고 일본이 와신상담하며 1884년 12월 30일 군함3척, 2개 중대 호위병과 함께 조선에 상륙하여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에 청나라는 1885년 1월 1일 바로 을유년 오늘입니다. 수행원 40명 호위병 250명을 이끌고 한성에 강제 진주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일본과 청나라 간 텐진조약을 가져왔고 청일전쟁에 원인제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120년 전 을유년은 개혁과 자주를 내건 조선민족에게는 타율에 의한 굴종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1945년 바로 그 다음 을유년에는 , 좌절에서 광복이란 희망을 되찾은 날이었습니다. 그 좌절은 한국동란이란 절망으로 바뀌었고 이산가족상봉이란 희망을 간간히 안겨주곤 했지요. 이 땅에서의 절망은 언제나 희망을 보여주기 위함 이었습니다


희망을 얘기하자면 자주 언급하는 덕담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한 종족이 살았습니다. 그 종족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는데 이상하게 기우제만 지내면 비가 오곤 했습니다. 이유인즉 이 종족은 비가 오지 않으면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새해 아침에는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란 인사를 하지요. 복과 희망이란 애절함 간절함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준비를 말하는 것 이겠지요. 그냥 바란다고 이뤄진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세상이 될까요. 희망이란 간절히 원하는 것 그래서 최선을 다해 이루는 것 일겁니다.  옛 여인 들은 만날 열고 닫는 장롱 서랍의 손잡이에 박쥐를 새겨 두었습니다. 이는 박쥐 복 蝠과 복 福자와의 발음이 같아 장롱 문을 여닫을 때마다 가족들의 복을 기원하기 위함 이었을 겁니다.

지금의 좌절은 미래의 희망을 주기 위함이란 덕담으로 새해 아침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올 을유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福 많이 받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小窓아사달 차문성 배상








23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해체보수작업에 대한 소회 [1]   2010/11/15 4779 818
22   2편: 대자동 ‘왕자의 계곡’(Prince's Valley)에 위치한 경안군   2010/02/15 4177 689
21   1편:[소현세자와 민회빈 강씨] 366년만의 해후   2010/02/15 3883 739
20   大慈庵(寺)의 창건배경과 위치비정 연구 [1]   2008/10/22 8419 812
19   북관대첩비를 통해 본 해외문화재의 현주소   2005/05/24 6694 936
18   광화문은 정녕 문화재가 아닌 것 인가!   2005/03/23 6393 854
  을유년 새해, 冬天에 비는 소망   2005/01/01 5424 920
16   세계속에 우리 문화가 차지하는 위치! (청탁원고)   2004/10/22 5996 853
15   고구려여, 그 너른 만주벌판보다도 너의 기상을 잃어 버렸구나!   2004/08/11 6363 853
14   일제하 박물관 성립과 그 배경   2004/06/30 8508 850
13   네가 정녕 독도를 아느냐 [4]   2004/02/25 6291 840
12   [지난글]KBS 일요스페셜 "황남대총의 비밀을 보고   2004/02/06 6512 932
11   Dear U.S.A Authorities   2004/02/01 12378 923
10   피안의 땅 , 도피안사를 가다   2004/02/01 5686 873
9   병자호란을 통해 본 남한산성의 재평가   2004/02/01 7148 875
8   서울의 성곽, 그 사라진 것에 대한 그리움 [1]   2004/02/01 6163 816
7   "朝鮮國王城之圖"발견과 그 진위에 대한 小考   2004/02/01 7575 905
6   새해 아침(元旦)에 거는 믿음   2004/02/01 5274 899
5   신미양요 때의 전리품   2004/02/01 5162 850
4   공주박물관 국보 도난 사건을 통해 본 불상의 의미   2004/02/01 6752 858

1 [2]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c) 2004 cha@sochang.net All Rights Reserved./ 010-7234-9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