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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 하와이 추천 세곳 ◀

사람들은 신혼여행지를 꼽으라면 하와이를 제일 먼저 생각하리라 본다. 물론 볼거리도 많지만 갖은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와이키키의 바다는 오랜 기억에 남는다. 하와이에 무엇인들 아름답지 않으랴!
그중 3가지만 소개하려 한다.

첫째는 와이키키해변이 좋다. 조금만 더가면 하노우마 베이등 좋은 곳이 여럿 있지만 이곳이 좋은 이유는 호텔에서 가까운 곳이라는게 중요한 이유다. 아침바다는 참으로 상쾌한 느낌이다. 한국의 바다와는 자못 다르다. 먼저 하와이의 바다는 초록색을 띠고 끝없는 파도가 수평선 끝에서 밀려온다. 바다는 인간에게서 멀게 느껴지지 않고 가깝게 느껴진다. 바다는 평온하고 삶과 어우러지는 바다이다.
물론 제주 앞바다의 파도 또한 아름다운 바다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제주바다가 삶에 찌든 인간을 위한 바다라면 하와이의 바다는 자연을 위한 바다이다. 해가 어둑어둑 질때면 태평양 복판의 외딴 섬의 모습은 비경이다.
밤바다만 아니라 아침바다도 권하고 싶다. 새벽운동을 즐겨 하므로 나는 이 곳 아침바다를 좋아한다. 제주의 바다를 좋아했듯이.
아침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자! 가족끼리 하와이의 아몬드가 들어 있는 하겐더즈에서 ,

둘째 다이아몬드 헤드 화산이다. 용암이 흐르는 화산이 아니라 지금은 죽어 있는 사화산이다. 이곳에 가는길은 와이키키에서 걸어서 왕복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택시를 타고 입구까지 갈수도 있다 .약 10불) 가는 길에서 하와이의 동물원과 야외음악당을 구경할수 있고 그 길을 가다 보면 고개 돌아 다이아몬드 입구(diamond head crater)에 이르른다. (반드시 걸어가야 제맛을 알지만) 군부대의 포가 산모퉁이에 감춰져 있지만 주변의 경관이 자못 뛰어나다.
터널이 하나 눈에 보인다.
터널을 통과하면 넓은 광장이 보이는 데 바로 그곳이 분화구이다. 아마 천지의 1/2정도의 크기는 될 것이다. 분화구의 내부에 등산로를 만들어 그곳을 하이킹장소로 가족의 자연사랑을 나누는 곳으로 승화시켰음을 곧 알수 있다.

시골냄새가 나듯 모든 것이 소박하며 입구에는 자연사랑 실천의 라이센스를 나눠주기도 한다, 손전등을 나눠주면서 내려올때는 반납하라고 한다, 그 손전등은 공익단체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매점상에서 서비스로 주는 것이다. 하이킹 코스를 오르다 보면 이곳이 분화구인지 산인지 구별이 가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분명히 분화구의 정점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셋째,진주만이다.
해군 박물관이 그곳에 있지만 주로 지나친다.
그곳에는 모든 것이 무료임에 관람객을 놀라게 한다. 순서에 따라 배도 타고 활동사진도 구경하고 야외의 아름다운 pearl harbor의 풍광도 즐길수 있다. 이곳 진주만에는 실제로 진주가 많은 모양이다. 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에 진주조개를 파니까...(진주가 나오면 모두 일제히 알로하를 외친다...) 당시 전몰한 사람의 이름자를 코팅된 board에 새겨 정렬하게 바닷가를 바라보며 세워놓았다. 갈매기의 소리가 사람소리보다 큰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바로 진주만이다.
그곳에서 이차대전 발발의 영화를 15분간 보고나면 배를 타고 10분간 가는데 일본의 진주만 습격때 가라앉은 배로 가기 위해서이다.
가라앉은 전함위에 골조를 세워 아래를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아리조나 기념관) 생각해 보면 복원이란 이차적인 문제이다. 이러한 것을 복원이라는 방법을 쓰지 않고 그대로 애국심의 분출구로 만들고자 한것이 그들의 아이디어이다. 아이러니 한것은 이곳은 미국인 보다 일본인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광도 진작하고 미국인의 애국심도 자극할수 있는 진주만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끝날때 까지 숭고함이 넘쳐흐르는 곳이다.

하와이 대학 ,야자나무 농장(dole 파인애플 농장), 하와이 박물관 , 폴리네시안 문화센타등 관광과 문화를 즐기는 곳이 너무나 많지만 위의 세가지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코스이다. 하와이에 가면 항상 이 세곳을 다녀온다. 아침 부터 저녁까지 하와이는 사람을 쉴새없이 만든다.
와이키키의 밤바다는 현혹할만하다.
휘황찰란한 불빛이 아니라 그 옛날 폴리네시안이 타고 다녔을 작은 배들이 그 와이키키를 오가는 것이다. 과거의 것들이 현대인을 감동시키는 곳 하와이는 아마츄어가 아니라 프로의 정신이 곳곳에 스며있는 장소다. 언젠가 이 숭고한 곳을 우리얼에서도 방문하여 답사의 새 역사를 펼칠수도 있으리라.

小窓 차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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