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명: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 화가들 展(야수파)
2.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 옆, 서울시청 하차)
3.기간 : 2006.3.5까지
야수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개최된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이 내달 3월 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12월 3일에 개관한 이 전시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국내에서 전무했던 야수주의 탄생의 산실을 전시로 보여줘 교육의 효과를 도모하는 역할을 해 한간에 주목이 되어 왔다.
야수주의는 비록 짧은 기간동안에 생성되고 소멸되었지만 근대미술의 태동을 알리는 중요한 운동을 하였기에, 20세기 미술혁명의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미술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시는 제목에서 부각되는 마티스 작품 이외에도 야수주의 작가 앙드레 드랭, 모리스 드 블라맹크, 반 동겐, 장 푸이, 망겡 등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야수파 20명의 작가 작품을 총 망라한 유일무이한 전시”라고 자부하는 박현주(홍보)씨는 “지난 연말과 설날에도 끊임없이 찾아와주는 관객들의 발길을 보고 놀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경제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SBS와 공동 주최한 이 전시는 또한 박진 의원(한나라당)의 홍보와 함께 각종 매체가 주목해왔다. 전시팀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프랑스 작은 소도시에서 혁명을 꾀한 예술가들의 현장으로 조금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쌀쌀한 날씨가 풀려가고 있는 요즘, 덕수궁 돌담길 따라 색채 혁명의 현장을 찾아가보자.
www.matissekorea.com ,02-724-2902
최희진 기자( jinny52@mh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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