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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4.28-8.30일
* 전시제목: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 전시기간: 4월 28일(화)부터 8월 30일(일)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 내용: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4월 28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의 소장품 231점을 중심으로 한 기획특별전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를 개최한다.

이집트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나일 강의 선물’이라고 부른다. 이집트인들의 삶에서 나일강은 매우 중요했다. 이집트의 고대 문명은 주기적으로 범람하는 강물이 가져온 비옥한 토지 위에서 이룩되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을 보며 세상의 창조에 대한 신화를 이야기하였고, 그 신화에서 지배자의 권위를 빌려왔다. 강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자연 속에서 삶의 풍요를 보장받은 그들은 현세의 삶이 내세에서도 영원하기를 바랐다.

총 4부로 구성된 본 전시는 각각 신과 왕, 그리고 삶과 죽음을 테마로 이루어졌으며, 3000년 이상 이어졌던 이집트 문명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부와 2부에서는 이집트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내세관 그리고 파라오를 통해 이집트의 절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3, 4부에서는 일반 백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3부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상을, 4부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죽음과 내세관을 보여주는 부장품과 미라를 선보인다.  

토요일날 방문했을때 박물관앞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다. 차를 거의 외곽에 주차시켜놓고 부랴부랴 걸어가는와중에도 서있는 자동차들은 바퀴하나 굴러가지 않는 듯 했다.  그마만큼 전시의 인기를 실감나게했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니 황토색 복장의 안내원이 이채롭다. 전시장 입구에는 본전시에 대한 다양한 아트상품들과 체험프로그램, 음성안내기 및 그동안 '파라오와 미이라'를 전시하기 까지의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학습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 자~~ 드디어 전시장 이다.
  1부 “이집트의 신”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을 소개한다. 이집트의 사람들은 오시리스가 죽은자의 세계를, 호루스가 산자의 세계를 통치한다고 믿었다. 오시리스와 호루스 외에도 오시리스의 아내이자 여동생인 이시스, 사크메트, 하토르 등 다양한 신이 숭배되었다. 신에 대한 숭배는 동물 미라의 제작, 석비의 봉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각종 신상이나 봉헌된 석비, 그리고 이집트에서 특별하게 여겨진 동물의 미라를 전시함으로써 이집트의 신을 선보인다.  고대문명답게 이집트의 장엄함을 연출하고자 내부는 약간의 어두움을 느낀다.

▲  박물관 전시장  광경   © 박물관뉴스


2부 “신의 아들 파라오”에서는 이집트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근간이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인 ‘살아있는 신’ 파라오를 다룬다. 파라오는 신의 아들이자 대리자로서 이집트를 통치하는 존재였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절대적인 권력으로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 정복전쟁을 수행하였으며, 나일강을 관리하면서 이집트인들의 풍요로운 농경을 지휘하였다. 그리고 죽어서도 피라미드나 화려한 왕릉에 묻혀 다시 신이 되었다. 파라오와 관련된 유물, 그리고 파라오가 건설한 건축물인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통해 “신의 아들”로서의 파라오를 보여주고자 한것 같다.

▲   부모와 떠나는 박물관 나들이...특별전 전시  © 박물관뉴스


  3부 “이집트인들의 삶”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상과 관련된 유물을 보여준다. 이집트인들은 빵과 맥주를 즐겨 먹고, 미용과 청결을 위해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꼼꼼히 문자로 기록하였다. 이집트인들이 사용한 화장팔레트와 각종 도구, 토기 그릇, 그리고 상형문자가 적힌 파피루스 등을 통해 이집트인들의 삶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이집트인들의 삶은 우리에게 전해지는 유물 외에도 무덤 내에 그려진 벽화나 파피루스의 기록을 통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다. 무덤에 그려진 벽화를 영상을 이용하여 제시함으로서 이집트인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여겨진다.
  4부 “영원에 이르는 길” 에서는 무덤을 통해 이집트인들의 내세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집트에서는 육체가 카(영혼)와 바(기운)의 안식처로서, 육체와 정신이 온전하게 결합될 때 비로소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사람이 죽었을 때 카와 바가 머물 시신을 보존하는 일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다. 시신을 미라로 제작하고 무덤을 만들어 영혼의 생명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각종 부장품을 넣는 것은 이와 같은 독특한 인간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전시에서는 이집트인들의 무덤인 마스타바에 부장된 부장품들과 미라, 그리고 미라를 지키는 부적을 전시함으로서 이집트인들의 죽음과 내세관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본 전시중에는 전시기념 특별강연회와 이집트 문화 연속 강좌 등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극장  용과 함께하는 행사(뮤지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집트에 관한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박물관 뉴스)


  안개꽃 이집트는 직접 가지 못해 생생하진 못하나 매주 수요일 강좌로 아쉬움을 달랜답니다. 전시회를 보면서 웬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나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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