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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인사동 갤러리쌈지- 이상선 개인전 [2009.11.04~2009.11.15]
인사동 쌈지갤러리에서 이상선 화백, 박준헌 대표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작품얘기를 잠시 나눴다. 닫힌 세상으로 인해 변해버린 어린 아이의 눈과 모습을 날으는 들꽃을 통해 순수함으로 회귀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는다. 아이라 부를 수 없어 兒孩라 했던가. I는 나를 말함이고 AI는 한자 혹은 중국발음으로 愛를 말함이니 작가의 깊은 뜻이 그곳에 머무름을 느낀다. 이번 작품전은 중국에서 머문 2008년 이후 고국에 귀국해 가진 첫 해의 작품전이라 과거보다 폭넓은 세계에 대한 이해와 주제의 확장에 있다.    

일시 : 2009.11.04~2009.11.15
장소 : 갤러리 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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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실험. 경주에서 태어나 이제 불혹이 되는 이상선 작가의 캔버스는 변화무쌍하게 변해왔다. 예술하면 으레 떠올리는 천재나 신이 내린 재능, 탁월하고 톡톡튀는 감각 등의 수식어가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작가. 이상선 작가의 작업엔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말 그대로 오랫동안 꾸준하게 보고 듣고, 사람들과 만난 경험이 오롯하게 녹아있다.

1999년 이전 독일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연속적인 반복, 혹은 과감한 생략을 시도했던 회화작품이나, 여러가지 기호들로 이루어진 소품작업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자 이리저리로 튀어다니는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독일에서 돌아온 후 그는 극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일러스트적인 느낌마저 감도는 간결해진 표현에선 추상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일상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며 소박해진 화폭엔 아내 혹은 여자에 대한 이미지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2003년부터 작가는 자신의 화폭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워갔다. 5번에 걸치며 삶의 순간을 그려온 <△&□>전에 명품녀와 코스프레가 등장하며 느닷없이 키치가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에코없는무인지경>전은 마치 일종의 선언과도 같았다. 더 이상 화폭에 자신을 투영하지 않겠다는. 이후 그는 벽화작업으로 공공미술에 대한 감각을 쌓으며 <야!>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갔다. 도시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날으는 들꽃 너머로 하나 둘씩 아이들이 나타났다.

이상선 작가를 설명할 때면 꼭 빠지지 않고 이상(李箱)의 오감도(烏瞰圖)가 언급되곤 한다. 초기작의 기호들이나, 전시제목 등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그의 실험은 자신만의 이상을 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었을지도 모른다. 순수하고 직설적이었던 초기작들은 <에코없는무인지경>전에서 현재를 바라보았고, <兒孩-날으는 들꽃>전에선 박제된 과거를 투영하며 보다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점점 더 새롭고 젊은 이(혹은 것)들이 각광받는 시대, 하지만 새로운 것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처럼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반짝임을 반복할 뿐이다.

중국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작가는 중국의 현대 속에서 한국의 경제개발기를 보았다. 더욱 안락한 경제적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의 반복. 그 욕망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상선 작가의 화폭 속의 아이들이 자라 행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태어나자마자 욕망에 내몰리고 한순간도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다른 이의 상처를 이해할만한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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