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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을 간송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야금모행’은 ‘야간 통행금지를 무릅쓰고 가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묘한 긴장감이 화면 전체에 스며있다. 조선시대에는 초경(저녁 8시)이 28번 울리면 성문을 닫고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고 새벽4시 즉 5경이 되면 33번 종을 울려 야금을 해제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림은 으스름한 그믐달 아래 양반처럼 보이는 중년의 남성과 긴 담뱃대를 물고 상황을 애써 외면하는 여인과 초롱불을 들고 길을 안내하는 동자, 그리고 순찰하는 순라군과의 묘한 긴장감을 그믐달에 빗대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아주 우아한 흰 저고리를 입은 중년남성은 행색깨나 하는 양반으로 보이고  그 좌측에는 붉은 색 저고리와 초립을 쓴 젊은 순라꾼의 차림새가 흰색과 붉은 색으로 대비되어 있다. 우측에는 머리에 가체를 쓰고 푸른 치마에 속에는 누비옷을 입은 기생이 긴 담뱃대를 물고 이러한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동자는 무심한 눈초리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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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 가을 간송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사진가:
홈페이지: http://www.sochang.net

등록시간: 2008-10-22 12:42:38
조회수: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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