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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뮤지움] 또 다른 흔적을 위한 움직임
박물관 및 전시물 소개
소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뮤지움] 또 다른 흔적을 위한 움직임 사진
1) LA COUNTY 진입공간 사진
2) lLA COUNTY 6개 건물 중 '일본미술관'

LA는 상업도시의 이미지에서 할리우드의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시적 색채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LA에 문화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훌륭한 박물관이 몇 있는데 그 중에 ‘게티센타’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뮤지움’ 그리고 LA를 현대문화를 가진 도시로 만들어주는 ‘MOCA’가 대표적이다.

이번에는 코리아타운에서 멀지 않은 Wilshire Blvd. (20/21번 버스) 의 ‘LA COUNTY MUSEUM’에 가보기로 하였다. Wilshire Grand 호텔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LA COUNTY MUSEUM’은 20C 초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만들어 진 것처럼 당시 유행한 엑스포의 과학역사미술박물관이 기초가 되었다.
넓은 공원 대지위에 자연사 박물관과 카운티뮤지움이 보인다. 좁은 시야를 가진 진입공간에서 높은 계단식 지붕과 측면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건물의 입구에 도착하니 6개의 건물로 둘러싸인 중정이 MEETING POINT의 역할을 한다.

먼저 1988년 건립되었다는 일본미술관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나무와 벚꽃이 심어져 있는 회랑을 따라 들어간다. 건축가 부루스고퍼가 설계한 일본미술관은 1층에서부터 주변 회랑을 따라 깊숙한 지하로 내려가면서, 나름대로 독특한 방법으로 외곽을 돌면서 일본 근대회화를 감상하게 된다.
감상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그곳에는 일본 최상급의 도자기와 불상 그리고 회화를 만날 수 있다.
17세기 후반에 조선의 영향을 받은 나베시마 소메즈케 도자기는 색채에 있어서나 문양에 있어 도자기에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을 구가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반대 방향에 있는 로버트앤드슨 건물에 들어가면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유럽과 미국의 장식문화를 배치하고 중세에서 근대까지 다양한 회화의 장르를 보여준다.
특히 유럽도자의 장을 새로 열었던 마이센의 몇 작품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더구나 이태리의 러스트 자기의 높은 수준은 마이센의 탄생이 얼마나 강렬한 서구인들의 열정에서 나온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 쌍의 커다란 화병은 외곽의 도금과 PORCELAIN이 서로 어울려 환상적인 멋을 부리고 있다.
19C 중반에 이르면 유럽 각국에서는 나름대로의 자기를 만들게 되는데 이는 동양적 자기의 기술위에 유화적 색채의 서구적 전통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근대 도자기의 멋을 내고 있다.

3,4층은 이집트와 아시아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아시아 유물중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는 데 18C 후반에 제작되었다는 베트남불상이다. 이는 LA에 살고 있는 명성황후의 동생 민영휘의 후손인 CHESTER CHANG이 ‘LA COUNTY MUSEUM'에 기증한 것이라 한다. 불그스레한 옻칠이 약간 벗겨진 이 목조불상은 아미타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균형된 자세와 육계 얼굴표정 천의의 자연스런 옷주름 등에서 중국불상에서 보는 형식화에서 일견 벗어난 베트남의 전형적인 불상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아시아 불상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만을 엄선한 이곳을 한 번에 관람하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아쉽게도 한국관과 중국관은 현재 공사 중에 있다.

Modern and Contemporary Art Building의 ‘LACMA At 40’ 전시회에서 LA를 문화의 도시로 만들려는 짧지 않은 열정의 세월을 보면서, 새로운 흔적을 위한 움직임을 적지않게느낄 수 있었다.
小窓 차문성 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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